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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반팔 무례한 걸까요?

보통 장례식장에 가게 되면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는 게 일반적입니다. 최근에는 예전과는 달리 클래식 검정색 정장을 빼입고 오는 조문객은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대부분이 점잖은 캐주얼한 느낌의 다소 편한 복장으로 오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예를 최대한 갖춰 검정색 정장을 차려입고 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례식장 반팔

장례식장 반팔 이업도 되나요?

격식을 최대한 갖추어야 할 위치나 입장이 아니라면 반팔을 입고 가도 무방합니다. 이때는 흰색 반팔보다는 검정색 혹은 회색 등 어두운 계열의 색상으로 입고 가도록 합니다. 사회 초년생 혹은 초중고등 학생 등 혹은 상주와 매우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반팔을 입고 가도 괜찮습니다.

 

 

카라가 있는 것도 좋고, 없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검은색 티셔츠를 선택해주시면 좋겠어요!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모두가 정장으로 오지 않아요. 오히려 사람들은 좀 더 캐주얼한 스타일로 찾아와요. 복장보다 중요한 것은 참석을 통해 위로를 전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복장보다는 예절과 조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겠죠.

 

조문 예절

빈소에 도착하면 방명록을 작성하고 부조금을 냅니다. 외투를 입고 왔다면 벗고, 상주에게 경의를 표시한 뒤 영정 앞에서 분향을 실시합니다. 향을 불을 붙일 때에는 촛불을 이용하고 향에 붙은 불은 손가락으로 바람을 일으켜 끄고, 절대로 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이후 두 손을 사용하여 향로에 꽂아두어야 합니다. 향로에 많은 수의 향이 꽂혀 있다면 이는 생략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분향을 마친 후에는 영정에 절을 2번 한고 인사를 한 뒤에 한 걸음 물러서서 상주와 다시 맞절을 하거나 위로의 말을 건냅니다. 자신의 종교가 기독교나 천주교라면 절을 하지 않고 국화 헌화 후 묵념으로 절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장례식장 반팔을 입어도 되나요? 라는 질문에 답을 해보았는데요. 장례식장은 사람들이 존중과 경의를 표하는 자리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복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조용하고 격식 있는 복장을 입는 것이 예의에 맞습니다.

 

검은색, 회색, 다크 블루, 다크 그레이와 같은 어두운 색상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성의 경우 흰색 블라우스나 드레스와 함께 검은색 스커트나 바지를 입는 것도 적절한 선택입니다. 남성은 검은색 또는 어두운 색의 슈트와 검은색 넥타이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례식장의 복장은 애도와 존중의 표시이며, 존중과 예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